부활절 맞이, 한 사람 찾기 행사를 준비하며

오인균 담임목사
오인균 담임목사 468
오늘 설교 제목이 “복음에 대한 열정”입니다. 설교 제목에 주어는 나와 있지 않은데 누가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졌다는 말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도행전을 공부하다 보면 땅 끝까지 복음이 전진하도록 역사하시는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 째는 당시 사도들을 중심으로 한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입니다. 협박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아도 마치 복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처럼 복음을 전하는데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라고 세워놓은 기관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데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로서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교회에서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한 사람 찾기 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을 정하다 보니까 부득불 ‘운동’ 이라는 이름이 들어갔지만 일회성 운동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더욱 더 열심히 전도하고 복음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한 사람 찾기 운동‘의 활동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전도할 대상자 한 사람을 정해 놓고 30일 동안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들어오시면서 이미 ‘30일 기도회’ 용지를 받으셨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해당되는 말씀을 읽고 옆에 나와 있는 기도문의 ( )안에 전도대상자 이름을 넣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더 나아가 목장에서 그 사람에 대하여 나누고 기도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천천히 읽는데 1-2분이면 충분합니다. 가능하면 달라스에 살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하시길 바랍니다. 30일 동안 매일 그 사람을 위해서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두 번 씩만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는 부활주일 이틀 전인 금요일(4/19)에 그 사람을 목장으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이 날에는 교회에서 예배로 모이지 않고 각 가정에서 목장으로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전도대상자를 초청하고 목장에서 뜨겁게 환영해 주고 함께 교제하고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부활 주일 저녁 7:30에 교회에서 있는 “당신만을 위한 음악회” 초청하는 것입니다. “당신만을 위한 음악회”에는 우리교회 성가대는 중창팀, 독창, 악기 연주, 오케스트라를 준비하여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금년도 부활절에는 더욱 더 의미 있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계기로 삼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든 행사와 진행을 허 진 목사님께서 맡아서 해 주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성현 집사님께서는 주일 저녁의 음악회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실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