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주일을 맞이하며
첫째, 자신이 주님의 제자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자가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하고 성숙한 제자의 사람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신약성경에만 제자라는 단어가 250회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만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자의 삶을 살아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제자란 주님께 배우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이자 동시에 받은바 사명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가 성숙한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교회는 훨씬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가 될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 새해에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 예배에 성공하며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교회는 모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모이면 교회는 부흥합니다. 그러나 모이는 일에 게을리 하면 교회는 쇠퇴합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일에 바쁘게 하고 다른 일에 마음을 흩어지게 하여 할 수만 있으면 교회에 모이는 것을 방해합니다. 모이기에 힘쓰고 예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모든 공예배에 참석하겠다고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하여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더욱 더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에서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지키는 것과 서로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서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시편 19편에서 말씀은 사람의 영혼을 소성케 하고 지혜롭게 하고 기쁨을 주고 영안을 밝혀 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말씀의 능력을 우리 모두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이 성도님들의 가정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