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순종으로 세워가는 믿음


권석찬 전도사(유치부 사역자) 479
샬롬! 유치부를 섬기고 있는 권석찬 전도사입니다. 어느 덧 유치부를 섬긴지 다섯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아이들에게 늘 강조하고 가르쳤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에게 순종이 뭐냐고 물으면, 모두들 “말 잘 듣는거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렇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신앙과 삶의 모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이 성장하는데 3가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말씀’과 ‘기도’와 ‘순종’입니다. 이 3가지를 통해 우리의 신앙은 성장해갑니다. 유치부는 매달 말씀 ‘암송짱’을 선발합니다. 매달 말씀을 암송하고 암송을 잘한 친구들에게는 암송짱 칭찬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유치부 게시판에 공지도 합니다. 성도님들께 부탁드리기는 암송짱을 보실 때마다 칭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암송을 시작했을 때는 두세 명만 잘 암송을 해서 잘 될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절반 이상이 말씀을 암송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3살인 아이들도 암송을 정말 잘 합니다. 지난 추수감사예배 때, 아이들이 말씀을 암송하는 것과 찬양하기를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저희의 감사 제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우리 한우리교회 유치부아이들과 모든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 생겨나길 기도합니다. 분명 성경에서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기록합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져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