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결혼 사역에 동참하기 위하여 쿠바에 다녀옵니다.
이번 사역에 필요한 선교용 물품을 지난 두 주간 교회 성도님들로부터 기증 받은 바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어서 한편 염려스러움이 있었지만 성도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여 주셔서 기대보다 훨씬 넘치도록 채워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짐을 꾸렸습니다.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한복음 4장을 열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시다가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 대화를 하십니다. 대화 중에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네 남편을 데려오라”라고 말씀하시자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여인에게 네게 과거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사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 여인은 정식 결혼식 없이 여러 남자들을 바꾸어 가며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중미·남미에 있는 많은 가정들이 우물가의 여인처럼 정식 결혼 없이 배우자를 바꾸어가며 사는 가정이 많습니다.
결혼 사역이란 이러한 가정들을 모아서 성경으로 가르치고 약속을 받아서 결혼식까지 치루어 주는 사역입니다.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여자가 금생에 마지막 배우자임을 약속 받은 부부에게 법적 결혼 증서를 만들어 주고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하는 것입니다. 여자분들에겐 면사포를 쓰고 결혼식을 올리게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Wedding Dress가 필요한 것입니다.
단기 선교팀이 하는 일은 결혼식이 잘 준비되고 진행될 수 있게 ‘도움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축하하고 격려의 차원에서 현지에서 단기 선교팀 중에 은혼식과 금혼식을 장려하고 있지만 저희 부부는 금혼식 대신에 간증의 시간이 허락되면 간증으로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입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신부화장, 신부 드레스 입는 일을 도우며 결혼식 사진을 찍고 현상하여 사진첩에 넣고 앨범을 만들어 주는 일이 밤새도록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번 사역에는 6개 교회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84쌍이 결혼식에 임한다고 합니다.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깨닫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이제 결혼식에 임한 84쌍이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서 쿠바의 모든 가정들이 바로 서 가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만 교회도 바로 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월요일인 내일부터 작년에 이어 ‘목원들과 함께 참석하는 특별새벽기도회’ 가 시작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교회에서는 일 년에 네 번에 걸쳐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8월에 방학이 끝나고 개학 전에 있는 ‘자녀..
(지난 10월 15일에 기니비사우에서 선교 사역을 하시는 유요한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곳은 아직도 우기철이라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이 비가 오고 태풍이 불곤합니다. 지난주에는 까냐바께 ..
지난 2002년 여름에 우리 교회 중고등부에서는 멕시코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달라스에서 7시간을 달려 오스틴과 샌안토니아를 지나 멕시코와의 국경도시 라레도에 도착했고 다시 국경을 넘어 멕시코의 어느 도시에 가서 여장을 풀고 그곳에 며칠 동안 머물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며 노력봉사를 하기도 하고 ..
(이번주는 새가족부를 담당하고 있는 민두식 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섬김의 모습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 섬김이 몸에 배어 있어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분들은 어려서부터 섬김의 삶을 살아내신 부모..
(이번주는 신용호 부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작년 6월에 알라바마의 프랫빌에 있는 와플 하우스에서 다섯 살짜리 소년이 보여준 신앙의 실천이 그곳에서 식사를 하던 모든 사람을 울렸던 이야기입니다. 조사이아(Josiah)라는 소년이 엄마와 함께 와플 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려고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때였습니다. ..
(오늘은 방원곤 장로님 내외분의 쿠바 단기선교에 대한 글로 칼럼을 대신 합니다) 저희 부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결혼 사역에 동참하기 위하여 쿠바에 다녀옵니다. 이번 사역에 필요한 선교용 물품을 지난 두 주간 교회 성도님들로부터 기증 받은 바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어서 한편 염려스러움이 있었지만 성도님..
얼마 전에 석은옥 여사의 자전적 에세이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한 두 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지만 감동과 여운은 오래 남았습니다. 저자는 숙명여대 다니던 대학 시절에 축구공에 맞아 실명을 한 어느 중학생을 동생으로 삼아 그의 눈..
(이번주는 예배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기 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지난 2월 재경일보에 실렸던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빌리 그래함 목사가 "나는 실패자"라는 자조 섞인 고백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을 지언정,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 것이 너무 적기 때문이..
금년도 H–캠프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300 여 분의 성도님들이 등록하셨고 실제로 참석하신 분은 훨씬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우리교회 탄생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곤 매년 H–캠프를 열어 왔습니다. 이번 H–캠프 강사로는 솔트 레이크 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시..
(이번주는 신용호 부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2016년도 H-Camp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H-Camp를 세 번째로 참석하게 됩니다. 아마 올해에 처음으로 H-Camp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과연, H-Camp가 무엇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 것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H-Camp를 ..
오늘 목회자 칼럼에서는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책에 나오는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때는 1912년이었다. 스트라우스 부인은 남편과 함께 그 운명의 타이타닉호에 타고 있었다. 사실 그 배와 함께 침몰한 여성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어린이와 여성들은 구명보트에..
(이번주는 유치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은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한국과 대만에 잘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유치부 아이들을 보니 더욱 반갑고 자라나는 아이들이라 그새 쑥쑥 큰 느낌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한 교회를 방문했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