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목사님을 위한 기도제목

오인균 목사
오인균 목사 33

   이대섭 목사님께서 우리교회에서 마지막 설교를 하시고 떠나가신 지가 벌써 2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께서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가까이서 모시고 더 나아가 조국 교회에 대한 사명감으로 한국으로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바뀌는 것은 교회에게나 오가시는 목사님에게나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한우리교회를 새롭게 부흥시킬 뿐 아니라 떠나시는 이 목사님을 화성에 있는 늘푸른교회에서 새롭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또 우리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목사님의 일정과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목사님께서는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말씀을 전하시고 틈틈이 한국으로의 이사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일인 10월 11-12일에는 북캘리포니아에 있는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에서 설교와 제직 세미나를 인도했고, 오늘은 슈리브포트 반석교회에서 설교 및 제직 세미나를 인도합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24-26일은 우리교회에서 부목사님으로 사역하셨던 민두식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펜사콜라 한미제일 침례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10월31일-11월2일까지는 김종모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미주리에 있는 콜롬비아 한인침례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여행을 하셨다가 11/17(월)에 한국으로 가시게 됩니다.

   한국 출국은 11/17(월)입니다. 이대섭 목사님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미국에서의 남은 말씀 사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많은 열매가 맺히도록

   둘째, 말씀 사역과 여행을 위해서 많은 길을 오갈 때 안전하게 지켜 주시도록

   셋째, 이곳에서의 이사과정이 어려움 없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넷째, 한국에 잘 정착하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시도록

   다섯째, 새롭게 부임하시는 늘푸른 교회가 목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부흥하도록


   이대섭 목사님이 비록 떠나시지만 성령 안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서로 교통하고 서로 존경하며 축복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