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생활
“성경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지 않을 때 죄는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해주는 안내자일 뿐 아니라 천국 길을 가르쳐주는 나침반입니다.”
성경을 사랑하지 않고 성숙하고 좋은 크리스챤이 될 수 없는 것은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없는 원리와 같습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너무 신비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하였을까요? 성경의 능력과 신비를 사람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을 비추어보는 거울이라고 합니다.(약1:23-24절) 자동차를 운전할 때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스팟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블라인드 스팟(blind spot)이 있는데 그것이 곧 자기 자신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바로 자신을 비추어주는 거울입니다.
또 하나는 성경은 인생길을 비추어주는 등불이라고 합니다.(시편119:105절) 헤드라이트가 고장 난 자동차를 가지고는 캄캄한 시골길을 단 100미터도 갈 수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길을 비춰주지 않으면 우리는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두움 가운데 살고 잇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말씀이 진리의 빛이 되어 우리를 인도할 때 우리는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 육신이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우리의 영혼도 영의 양식을 먹어야 삽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한 두끼만 굶어도 배가 고파 견딜 수 없으면서도 영의 양식을 오랫동안 먹지 않고도 자신의 영이 굶주려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하나님과 친근해질 수 없고 하나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2018년도부터는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 교제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