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에 대한 사랑(추수감사절 Lock-In)
C. S. 루이스는 “그리스도인에서 있어서 사랑은 감정을 의미하지 않다. 그것은 감정의 상태가 아닌 우리가 우리 자신에 관한 자연스럽게 갖는 것이며 우리가 다른 사람에 관하여 가지는 것을 배워야 하는 의지의 상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솔직히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그것이 쉬운 일이었다면 예수님께서 그것을 계속적으로 명령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은 다른 사람을 향하여 신자들이 가지고 있는 제자들의 표시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4-35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구원의 사랑에 대해 ‘어떻게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지, 어떻게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그의 가족으로 받아 들이셨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할 것은 루이스 말한 것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우리가 우리들 자신과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그런데 현실 속에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설교와 설득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현제 유스에서 하고 있는 Lock-In, 수련회, 그리고 여러 가지 행사들은 학생들간의 교제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없는 아이들이 더 큰 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하나된 가족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피상적인 것을 무너뜨린 더욱 깊은 하나됨과 사랑을 갈망해야 합니다. 이것은 금년의 추수 감사절 Lock-In의 목표이자 그리스도께서 학생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학생들이 하나 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잘 배울 수 있도록 교회의 온 성도님들께 구하는 기도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