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대면예배를 제한적으로 시작합니다.
저희 한우리교회도 5월 달 조심스럽게 대면예배를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이번 주 초등부와 중고등부, 그리고 2주 뒤에 영유아부와 유치부가 대면 예배를 제한적으로 오픈합니다. 신청자에 한해서 인원을 제한하여 현장예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과 같이 온라인 예배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저희 교회가 작년 3월부터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으니까, 교회학교의 경우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직, 모든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각 교회학교가 함께 교회에서 찬양하고, 예배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너무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에 더욱 안전에 유의하며 교회 학교의 예배를 세워가기 원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5월 마지막 주일(30일)에는 2시 예배도 현장에서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면서, 육신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영상으로 예배하는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습니다. 속히 팬데믹이 끝나서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성도의 사귐을 주고받으며 기쁨으로 예배할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