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이대섭 담임목사
이대섭 담임목사 517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축복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서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예수 믿게 하셔서 우리 가정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5월, 가정의 달을 지나며 저 스스로 세웠던 몇 가지 다짐을 나누겠습니다.
첫째, 가족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기.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울면서 쫓아가던 여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하셨습니다.(눅23:28) 믿음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축복하며 기도해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가족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축복하며 기도해 보세요.
둘째, 하나님으로 가정의 중심 잡기. 가정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중심이 분명해야 합니다. 가족의 중심은 부부도, 자녀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중심이 되실 때 우리 가정에 질서와 조화가 생깁니다. 오늘, 하나님을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분명히 선포해 보세요.
셋째, 바른 권위를 세워 가정의 질서 잡기. 잘못된 권위주의가 아닌, 바르고 건강한 권위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부부가 자녀들 앞에서 서로의 권위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정에서 보여주기. 가정은 지적하고, 비판하는 곳이 아니라, 사랑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서로 완벽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격려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겸손과 희생의 사랑이 나를 통해 가족들에게 흘러 내려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