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어둠.
하늘이 빛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생명이 꺼져 갔습니다. 빛이 어둠에 자리를 내어 주고 생명이 죽음에 삼켜졌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음성이 들려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합니다.' 그 처절한 육체와 영혼의 고통의 시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 땅에 오신 사명을 모두 이루셨다고 선언하신 후, 예수님은 이제 안식의 시간으로 들어가실 것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모든 것의 끝이었겠지만, 사실은 또 다른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정말 끝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삶이었습니다. 매 순간 그분은 아버지와 연합되어 있었고 끊임없이 아버지와 교제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아마 그것이 그 격동의 3년을 보낼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남김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언젠가 우리에게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시간이 다하고 다사다난했던 삶을 마무리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날,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며 '부족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지낸 날들이었다.'고 고백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드디어 주님의 얼굴을 보게된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 우리의 영혼을 부탁하며 평안히 떠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날 수 있도록 이 땅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더 깊이 교제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도 그 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날이며 공허가 아니라 부활의 소망으로 가득한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지구촌 가정 훈련원에서 펴낸 ‘남편의 눈물이 내 볼을 타고 흘렀어요’ 란 책 21페이지에 나온 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전에는 남편 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나 때문에 남편이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합니다. 전에는 내가 참는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남편도 많이 참는구나 ..
(이번주는 신용호 부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에 있어서 축복된 날이자, 은혜의 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따라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고자 목사로서 기름부음을받고 그 길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목사안수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목사 안수예배를 준비하면서 저는 몇년 전 제..
(이번주는 어린이부를 담당하고 있는 윤효원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얼마 전 “Raise your kids without raising your voice(소리 지르지 않고 당신의 자녀를 양육하라)” 라는 제목의 책을 인터넷에서 조회하는 중에 재미있는 글의 제목을 발견하였습니다. “Raising kids without raising your blood ..
(이번주는 유치부를 담당하고 있는 권 레베카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몇 개월 전에 삼성생명 보험에서 건강검진 상황을 몰래카메라로 담은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란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영상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진료의 결과를 받기 위해 진료실을 방문한 검진자들에게 의사는 남은 삶이 ..
얼마 전에 우리교회 에녹회 성도님들과 함께 조지 부시 대통령 뮤지엄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뮤지엄 안에는 부시 대통령의 집무실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방이 있었는데 그 방에는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었습니다. 그 초상화를 보면서 “부시 대통령은 링컨의 어떤 면을 닮고 싶어서 링컨을 자신의 롤 모델..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실 때는 언제일까요? 물론 다양한 해석과 견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먼저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궁극적인 뜻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를 꼽는다면 예배와 선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구원을 땅 끝까지 전하도록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예배가 없는 교회가 참다운 교회가 아니듯이 전도와 선..
(이번 주는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문요셉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하늘이 빛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생명이 꺼져 갔습니다. 빛이 어둠에 자리를 내어 주고 생명이 죽음에 삼켜졌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음성이 들려옵니다...
산에 여우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여우의 발은 험한 산길을 다니느라고 가시에 찔리고 돌에 부딪혀 성할 날이 없었습니다. 여우는 어느 날 사람들이 돌 자갈이 널려 있는 험한 산길을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우는 “바로 이거야!” 하고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토끼의 가죽으..
(이번주는 어린이부를 담당하고 있는 윤효원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제 기억으로 1983년 즈음인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40일 금식 기도를 하러 기도원에 들어가시면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었던 저와 제 동생들을 앉혀 놓으시고, 유언을 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세 자녀에게 본인이 줄 수 있는 것..
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가거나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반드시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몇 년 전부터 새 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5주 과정의 ‘새 가족 훈련반’을 운영해 왔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복음도 소개하고 침례와 주의 만찬식, 그리고 우리 ..
(이번 주는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엄주용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전 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은 대한민국 남한 인구의 삼분의 일 정도인 약 1천 4백 50만명 정도 입니다. 이 중에 미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은 약 648만명 (1990년 통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토의 넓이는 한국의 강원도보다 조금 더 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