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교회의 가장 큰 행사인 H-Camp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H-Camp는 한우리 교회 전교인 수양회를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저희 한우리 교회는 노동절 연휴 2박 3일간 온 가족과 함께 수양관에서 은혜를 받는 귀한 H-Camp를 매년 가져왔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수양관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교회에서 H-Camp를 갖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놀랍고 큰 은혜들을 집회 마다 경험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제일 궁금한 것 중 하나가 강사 목사님일 것입니다. 이번 저희 교회 H-Camp 강사로 오시는 정승룡 목사님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 2년을 수료한 뒤, 도미해 Southwestern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와 설교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오클라호마 노만 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를 역임하고 한국 침례회 해외선교회 이사, 침미준 4대 회장, 그리고 코스타 강사로 활동하셨습니다. 정승룡 목사님이 21년간 목회하셨던 대전 늘사랑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침례교회 중 하나로 성장하였고, ‘한국의 10대 모범 교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처음 목회를 시작한 이민교회로 다시 돌아와 목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북가주에 있는 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 목회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정승룡 목사님은 삶과 설교가 일치하는 ‘진심의 목회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성경적이며, 은혜와 감동이 있습니다. 잔잔한 말씀의 은혜를 통해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있는 설교입니다. 목회자인 제가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설교자 중 한 명이 정승룡 목사님 입니다. 우리 한우리 교회 H-Camp 강사로 정승룡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 H-Camp를 통해 하나님이 주실 은혜가 너무 기대됩니다. 우리 한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영혼에 정승룡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은혜 가운데 들려지고 새겨지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함께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