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자로 사는 법
그는 55세에 죽을 고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죽음의 위기 앞에서 이 엄청난 돈을 멋있게 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을 받습니다. 그 이후 사업 일선에서 은퇴하여 죽을 때까지 자선 사업가가 되어 그 돈을 베풀고 쓰는 데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생애 98년 중에서 55년 동안은 돈을 버는데 전념했고 나머지 43동안은 돈을 사용하는데 보냈습니다. 그는 돈을 버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을 찾아 도와주고 사용하는 자선사업가의 일이 훨씬 힘들다는 유명한 말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가 죽을 때, 다섯 명의 자녀, 열다섯 명의 손자 손녀, 그리고 열 한 명의 증손자 증손녀에게 남겨 놓은 돈은 고작 2500만 달러였다고 합니다.
그는 자선 사업을 하면서 록펠러 연구소와 록펠러 재단을 비롯해서 12 개의 종합 대학과 12 개의 단과대학을 세웠고 그리고 4928 개의 교회를 지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 중에서 시카코 대학은 설립 이래 100여 년 동안 70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내었습니다. 록펠러는 두 개의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는 그는 세계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본 사람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는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해 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록펠러의 이러한 비밀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록펠러 자신은 물론 그를 연구한 모든 사람들은 그가 여섯 살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드린 십일조에 있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그가 처음 십일조를 드린 것은 여섯 살 때였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20센트의 용돈을 주고 나서 엄숙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존! 그 돈을 다시 꺼내 보렴!"영문도 모르고 주머니에 넣었던 돈을 다시 꺼내는 그에게 어머니는 다시 말했습니다. "이 돈 20 센트는 엄마가 분명히 너에게 준 돈이다. 그러나 네가 이 돈을 다 써서는 안된다. 이중에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몫이 있거든! 십분의 일인 2센트야!"그리고는 다른 봉투에 2 센트를 구별하여 담아 주며 성경에 나와 있는 십일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회계장부를 마치 일기를 쓰듯이 매일 기록했고 십일조를 정확히 계산해서 드렸습니다.
사업이 성공하여 부자가 된 후에는 십일조를 정확히 계산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전담직원이 40 명이나 되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신앙심 깊은 그의 어머니 엘리자는 자녀들에게 세 가지 교훈을 늘 가르쳤고 그 약속을 지키게 했습니다.
"첫째, 십일조 생활을 하라. 둘째,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가서 예배드린다. 셋째, 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가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