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멘터리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이단 사이비 교주가 얼마나 추악한 죄를 지었고 사람들을 현혹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더 믿을 수 없는 것은 이러한 사이비 교주의 민낯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로 우리는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이미 우리에게 여러 번 이러한 거짓 교사들이 출현할 것과 그들이 자신들의 정욕대로 성도들을 유혹할 것이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서 1:17-18). 이러한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고 아무리 사람들을 현혹해도 우리는 당황하거나 놀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유다서 1:20-21에서 우리에게 권면하듯 우리는 묵묵히 우리의 믿음을 기도함으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세워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악한 세력의 공격과 미혹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유다서 1:24 말씀처럼 우리의 주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때까지 우리를 보호하시고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설 수 있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대학 선배로부터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결국 신천지에 넘어가게 되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 중직 자 중 대부분,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 대부분이 신천지인임이 드러나게 되었고 그들이 힘을 합쳐 담임목사님을 몰아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교회를 공격하였고 결국 그들이 원하는 자를 담임목사직에 앉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절박하게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으면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을 붙잡고 당황하거나 놀라지 말고 각자의 믿음을 세워나가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의지하는 한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