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은 동성연애자결혼에 대한 합헌 결정이 내려진 슬픈 날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미국이 자의적이고 악의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세상의 중심이 인간이라는 것을 공포하는 교만이 나타난 날이었습니다.
이 합헌 결정이 내려진 날에 싸우스웨스턴 신학 대학교의 페이지 페터슨(Paige Patterson) 총장은 “국가의 최고 법정에서 결혼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5대4’의 결정은 단순한 용어 정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훨씬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페터슨 총장의 말에 따르면, “이미 예상되었던 결정은 수억 인구의 국가에서 이 다섯 명의 결정은 하나님께서 이미 틀렸다고 하신 것을 옳다고 부르는 결정이었다. 이사야는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사 5:20)”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대법원이 하나님께서 주신 개념으로부터 의미를 지워버렸을 때 흑암의 날이 우리를 덮었습니다. 앞으로 이 판결로부터 오게 될 위해(악영향)는 유예기간이 별로 없고 신자들과 불신자들 모두에게 막대한 고통을 유발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판결에 대해서 크리스천들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법을 깔보는 자들에게 임할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앎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사람들 모두를 사랑해야 하며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너무도 우둔하게 판결한 판사들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동성애자에 대해서 공격적으로 보일 어떤 것도 우리의 행동이나 말에서 멀어져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그들의 행위가 가증스러울지라도 그들 역시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이 필요한 자들이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대법원 판결에 저항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게 될 심한 압박에 굴복할 수 있는 연약한 형제들에 대한 이해를 길러야만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그들 또한 용서하실 수 있음을 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넷째로 우리는 이 이슈에 대해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동성애적 행위는 성경에 죄라고 명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주의자들은 동성 커플의 결혼을 주례해서는 안 되지만, 교회로 찾아오는 그들에게 규정된 교회의 사랑의 훈계를 실행할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모든 죄인들은 우리 예배에 참석함이 계속해서 환영될 것이며, 우리의 친절함과 은혜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우리의 설교와 행위가 인간 법정의 지시를 따르도록 바꾸어선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믿음의 삶과 행위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진하게 생각하고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복음으로 인해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압박 가운데에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함께 힘써 나아갔으면 합니다.